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신문 매체나 인터넷 게시판들을 통해 적중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프로토의 적중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들을 참고 하여야 하는 지 그 노하우를 살펴본다.
1. 직접 경기를 자주보라… 데이터 숫자에만 의지하지 말라
실제 베팅을 하다 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경기는 실제로 보지 않고 데이터 만을 가지고 전력 분석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수치화된 통계 데이터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직접 경기를 보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직접 경기를 보면서 데이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선수들의 컨디션, 전술의 응용, 팀의 조직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관심 있는 팀의 경기를 항상 확인하고 보는 것은 베팅의 성공을 위한 가장 첫 걸음이다.
베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베팅 실력을 과신한 가운데 섣부르게 뛰어드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실패 하기 마련. 우선 자신의 베팅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용지에 표기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연습 베팅 할 것을 추천한다. 여러 번의 연습 후 어느 정도 베팅 승률이 날 경우 소액부터 차근히 시작하자.
3. 주력 종목을 선택하라… 선택과 집중은 승률을 높인다.
프로토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프로 야구, 농구, 축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무리 스포츠에 해박한 지식을 지닌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분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자신이 어떤 종목을 좋아하고 자신 있는지 먼저 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자신 스스로의 데이터도 쌓이고 베팅 노하우까지 자연스럽게 생기게 될 것이다.
베팅을 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요소중의 하나가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베팅금액을 조금 잃었다고 큰 금액을 베팅 하거나 막연히 느낌이나 감이 좋다고 무턱대고 베팅하는 것은 좋지않다. 또한 ‘애국 베팅’의 경우처럼 전력이나 전적 분석에 앞선 베팅은 적중하지 못한 경우 충격이 배로 올 수도 있다.
5. 급할수록 돌아가라… 어려운 회차는 피하자
매 주 2~3회 발행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의 경우 여러 종목의 프로리그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다 보면 한국의 프로토 마니아들에게 낯선 프로팀들의 경기가 속해 있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이럴 경우 과감히 한 회차를 건너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리그 또는 유로파리그와 같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터키, 스웨덴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소 생소한 리그의 팀들이 출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분석에 어려움이 따르고 그에 따라 예기치 못한 이변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한번 쉬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