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카셀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금일(25日) 개봉

  • 등록 2011-08-25 오후 7:55:56

    수정 2011-08-25 오후 7:55:56

▲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성격파 배우 뱅상 카셀 주연의 갱스터 무비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이 25일 개봉한다.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은 은행 강도였던 실존 인물 자크 메스린의 삶을 다룬다. 흉악범들을 수감하는 특수교도소에 투옥된 메스린이 3년만에 탈옥에 성공하지만 동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15일 후 교도소를 습격하는 내용을 담았다.

메스린은 경찰에겐 꼭 잡고 싶은 갱스터이지만, 동료에겐 의리를 지키는 히어로다. 또 여자들에겐 한 번쯤 만나고 싶은 매력남으로 그려졌다. 영화는 32번의 은행강도, 백만장자 납치 등 끊임없는 대형사건을 저지르고 4번의 수감생활 동안 매번 탈출하는 그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그렸다.

자크 메스린의 파란만장한 삶을 연기한 뱅상 카셀은 “마지막 촬영이 끝났을 때 정말 끝났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라고 밝힐 만큼 역할에 몰입했다.

영화에서 함께 연기했던 세실 드 프랑스(제니 슈나이더 역)도 “뱅상 카셀이 진짜 메스린처럼 보여서 겁이 났다. 그의 목소리, 행동, 체격까지 변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뱅상 카셀은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으로 제34회 세자르영화제와 제21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증오`(1997)로 전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아내 모니카 벨루치와 함께 `돌이킬 수 없는`(2002)에 출연했다. 그 외 `잔 다르크`(1999) `도베르만`(1997) `오션스 투웰브`(2005) `블랙 스완`(2010) 등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했다.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은 독특하고 생생하게 그려진 자크 메스린이라는 실존 인물이 주는 매력, CG를 최대한 배제한 사실적 액션, 후반부 10분 분량의 교도소 습격 장면, 미국‧캐나다‧스페인‧알제리 등의 해외 로케이션 등이 관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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