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도 동참..지상파 3사 순위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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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11 오후 4:37:58

    수정 2013-03-11 오후 4:37:58

MBC ‘쇼 음악중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도 순위제를 부활시킨다.

MBC 관계자는 11일 “예능국 내부 회의에서 ‘쇼 음악중심’에 순위제를 도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능국의 이번 결정으로 ‘쇼 음악중심’은 2006년 순위제를 폐지한지 7년 만에 순위제를 부활시키게 됐다. 순위 산정 방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쇼 음악중심’에 앞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도 순위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기가요’는 오는 17일 방송부터 곡의 순위를 발표한다. ‘인기가요’ 측은 SB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OTY를 통해 차트에 오를 곡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인기가요 차트’다. ‘인기가요 차트’는 음원 및 음반 판매를 합산한 점수와 SNS 통합 점수 그리고 SB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산출한다. 이번 차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가온차트와 협력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의 음악 프로그램이 모두 순위제를 운영하게 됐다. 순위제는 과열 경쟁을 없애고 다양한 음악 무대를 선보인다는 취지로 폐지됐다. 순위제가 부활되면 가요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과 방송사의 이해관계가 얽히거나 중소 기획사 출신의 가수들은 무대 기회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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