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연관검색어, “삭제요청… 명예훼손 될 수 있다” 뭐기에?

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성상납이라는 연관검색어에 대해 “나는 떳떳하지만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결국 최근 포털사이트에 직접 연락해 연관검색어를 지워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맹승지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맹승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충격적인 연관검색어가 있어 한 포털사이트에 연관검색어 삭제 요청을 부탁했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모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성상납’이 뜨더라. 내가 어느 순간 그 의혹을 받고 있던 거다”라고 말했다.

맹승지는 이어 “나는 떳떳하지만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결국 최근 포털사이트에 직접 연락해 연관검색어를 지워 달라고 부탁했다. 사실이 아니니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솔직히 억울하긴 하다. 다르게 보면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는 부분 아니냐”고 토로했다.

맹승지 연관검색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보면 많이 속상하시겠다”, “맹승지 힘내세요”, “맹승지 연관검색어로 상처받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맹승지는 올해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6월 ‘무한도전’ 무한상사편에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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