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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는 30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아쟈키골프장(파72·6451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 셋째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테레사 루(대만)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테라사는 지난 1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안선주(26·투어스테이지)는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전날 선두였던 오야마 시호(일본)과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나리(25)는 2언더파 214타, 단독 5위로 여전히 우승권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25·미래에셋)는 3오버파 219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