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둘째 출산 앞두고 '23억' 美어바인 주택 구입

  • 등록 2019-06-13 오전 10:39:40

    수정 2019-06-13 오전 10:39:40

비·김태희 부부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와 결혼해 둘째 출산을 앞둔 배우 김태희가 미국에 주택을 구매했다.

13일 한 매체는 김태희가 미국 LA 인근 도시 어바인에 고급 주택 한 채를 분양 받았으며, 가격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6000만 원)라고 전했다.

어바인은 손지창·오연수 부부,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 두 사람의 선배 연예인 부부가 둥지를 큰 곳으로, 높은 교육열로 유명한 도시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주택 구매 과정에 남편인 비와 함께 했다. 주택 분양은 향후 비의 미국 활동과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을 염두해 거주 목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김태희가 미국에 주택을 구입한 것은 맞지만 개인적인 일이라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비와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딸을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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