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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상영횟수 감소…목표가↓-KB

  • 등록 2020-03-30 오전 7:45:27

    수정 2020-03-30 오전 7:45:27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증권은 30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목표주가를 전(10만원)보다 3% 내린 9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는 올해 매출액과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0%와 7.2% 하향 조정한 결과”라며 이같이 권유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1175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5.1%, 영업익은 0.5%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4%와 3.3% 하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1분기 드라마 상영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주요 콘텐츠의 양호한 시청률과 넷플릭스 판매 매출 확대에 힘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

그는 2분기부터 대작 콘텐츠가 순차로 방영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깝게는 김은숙 작가의 ‘더킹: 영원의 군주’ 방영이 4월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김 작가는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등을 집필해 흥행 기대감이 크다”며 “넷플릭스 판매마진 확대를 감안하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콘텐츠 소비증가에 힘입어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1위 OTT 플랫폼이자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요 고객사인 넷플릭스의 주가는 연초대비 10% 상승했다”며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넷플릭스와의 주가 동조화가 지속되면서 콘텐츠 수혜주로서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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