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6이닝 1실점' SK, 선두 NC 꺾고 파죽의 5연승

  • 등록 2020-06-02 오후 10:08:25

    수정 2020-06-02 오후 10:08:25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문승원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탈꼴찌에 성공한 SK 와이번스가 선두 NC 다이노스까지 꺾고 5연승을 달렸다.

SK는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NC를 8-2로 눌렀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를 발판삼아 최하위에서 벗어난 SK는 5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24일 kt wiz전부터 이어진 화요일 5연패도 마침표를 찍었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호투가 빛났다. 문승원은 NC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을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주축 타자들도 타격감을 일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은 3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4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싹쓸이 우중월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최정도 1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정의윤도 2안타 2사사구 2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NC는 이날 패배로 SK전 4연승, 홈 5연승, 화요일 4연승 행진이 모두 끝났다. 특히 SK를 상대로 이날 포함, 2연승을 거뒀다면 최단기간 20승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SK전 패배로 무산됐다.

NC 선발 이재학은 4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패전(2승)을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이재학의 최근 5연승, 홈 4연승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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