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4거래일 연속 순유출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4거래일 연속 순유출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39억원이 설정되고 600억원이 해지돼 460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는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574억원이 설정되고 667억원이 해지돼 93억원이 순유출했다.

동전이 쌓여있다.(사진=픽사베이 제공)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4조36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88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5조886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59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2조344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55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4조44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33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48조37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494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48조945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5122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