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산업혁명 이후 발전을 거듭하며 20세기 번영의 정점에 선 런던. 하지만 산업구조 변화로 겪는 지역 쇠퇴와 경관의 방해꾼이 되는 발전소, 지역 불균형을 가속화하는 흉물이 된 재래시장 등으로 도시는 낙후돼 갔다. 오늘날 런던은 어떻게 도시 재생을 이뤄냈을까. ‘도시재생’, ‘지역발전’ 등의 사업을 쏟아내고 있는 우리의 미래 도시가 나아갈 방향도 생각해 본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는 언택트 시대다. 스마트폰과 SNS는 의사소통은 물론 쇼핑과 강의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지게 했다. 비대면 시대에 광고는 설득의 꽃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삼성생명 “브라보 유어 라이프”, S-OIL “좋은 기름이니까 ” 등 유명 광고를 만들었던 광고 전문가인 저자가 설득을 하는 12가지 비법을 전수해 준다.
중국과 수교를 맺고 3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중국을 잘 알지 못한다. 책은 중국 건국 이후 다양한 방면의 발전과 변화에 관해 정보를 제공한다. 여전히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내에 일고 있는 민주 의식부터 정부 주도의 도시발전계획, 경제발전 상황과 주요 통상정책, 미·중관계, 정치인들의 사상과 이론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
예술은 어떻게 매번 새로워졌을까. 예술의 역사는 국면전환의 역사다. 서로 다른 존재간의 막힘 없는 통섭은 국면전환의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위대한 예술가들의 독창과 독보는 다름과 새로움에 대한 욕망에서, 그리고 새로움의 부족을 극복하려는 강박에서 나온다. 피카소, 백남준의 작품과 이사도라 덩컨의 춤 등 위대한 예술가들의 발걸음에서 철학의 세계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