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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일(한국시간) “우즈 부자가 다음 달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2020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자녀, 손자, 부모님 등 가족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우즈와 찰리 외에도 존 댈리(미국)와 아들, 짐 퓨릭(미국)과 아들, 맷 쿠처(미국)와 아들이 출전한다.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손자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아버지와 팀을 이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이틀간 36홀 대회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