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참가자 79.97%가 원정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풀럼의 승리 예상은 7.14%였으며 무승부 예상은 12.90%에 머물러 국내 축구팬들은 지난주 뉴캐슬을 상대로 스콜스, 긱스 등의 노장의 힘을 앞세워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시작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풀럼을 상대로 어렵지 않게 승점을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위건-첼시전에서는 지난 주 6골을 몰아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연속 우승을 노리는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 축구팬들이 89.74%로 위건 승리 4.25%, 무승부 6.01%보다 훨씬 앞섰다.
이밖에 K-리그 서울-강원, 수원-대구, 전북-대전의 경기에서는 서울 승리(86.09%), 수원 승리(79.11%), 전북 승리(87.04%)의 예상이 높았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는 2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23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