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7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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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한국 최초의 3D 블록버스터 영화를 표방한 `7광구`의 개봉이 반나절 연기됐다.
제작사 JK필름과 투자배급사인 CJ E&M 영화사업부문 측은 영화 개봉 하루 전인 3일 "영화 개봉을 4일 아침이 아닌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마무리 작업이 늦어져 오전이 아닌 오후 개봉이란 특단의 조처를 내린 셈이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측은 `7광구`는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한국 순수의 토종기술 100%를 적용하여 3D 블록버스터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이기에 그만큼 난관이 많았다"며 개봉 지연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