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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서울 청담동 갤러리위에서 3~22일까지 김소형 작가 개인전을 연다. 김소형은 다양한 서사의 풍경을 패턴화해서 인간과 세계의 모습을 회화로 담아내는 작가다. 작품 속 그의 장소는 정서적인 풍경에서 구체적 형상이 사라진 표현주의적 광경, 그리고 다시 획일화된 도시 구조를 상징하는 도식적 패턴으로 변화했다.
김소형은 홍익대 섬유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마쳤다. 갤러리 위를 비롯해 두산아트센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40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02-517-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