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월 MVP 유희관·김재호 시상식 실시

  • 등록 2015-05-10 오후 2:37:31

    수정 2015-05-10 오후 2:37:31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베어스는는 10일 잠실 한화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4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는 김재호가 각각 선정되었다.

유희관은 4월 한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32 2/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을 5개만 내주고, 삼진을 33개를 잡아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팀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는 4월 한달 동안 22경기에 나와 70타수 24안타, 타율 3할4푼6리의 고타율과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두타’의 전창수 부장이 시상자로 나와 선정된 두 선수에게 ‘두타’ 100만원 상품권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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