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2분기부터 광고 및 브랜드 매출 회복세 기대 -하나

  • 등록 2020-04-09 오전 7:33:12

    수정 2020-04-09 오전 7:33:1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2분기 이후 광고 등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을 줄이면서 올 1분기 실적은 소폭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1분기 매출액을 263억원, 영업이익을 7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7% 감소한다는 예상이다.

다만 그는 “‘언택트’ 소비가 시작되며 지난달부터 온라인 광고 집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NAVER(035420)카카오(035720)의 배너 광고 노출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코로나19를 기회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집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부터는 실적 역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브랜드 ‘클럭’과 ‘오호라’ 등의 매출이 다시 성장하고 있는데다가 특히 ‘오호라’는 해외 진출도 시작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업인 광고의 회복과 보유한 브랜드의 고성장이 시작될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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