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하루 만에 순유출

  • 등록 2020-07-03 오전 7:30:05

    수정 2020-07-03 오전 7:30:0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17억원이 설정되고 530억원이 해지돼 약 314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하루 만에 자금이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15억원이 설정되고 391억원이 해지돼 76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3조77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00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3조60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00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1조96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2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3조62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0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36조22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2300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37조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22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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