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찬바람 불자 편의점에 호빵이 돌아왔다

GS25, 동절기 대표 먹거리 호빵 9종 출시
고객 수요 세분화·특색 있는 상품 선호 트렌드 맞춰
요리형 호빵·디저트 호빵으로 차별화
  • 등록 2020-09-26 오전 9:30:00

    수정 2020-09-26 오전 9:30:00

GS25가 선보인 디저트형 호빵 3종(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쌀쌀한 바람과 함께 동절기 대표 상품 호빵이 돌아왔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 24일부터 동절기 대표 먹거리 호빵을 순차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호빵은 GS25가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과 단팥 호빵 등 일반 호빵 3종을 포함한 총 9종이다.

요리형 호빵과 디저트형 호빵은 올해 GS25의 핵심 차별화 상품이다. 고객 수요 세분화와 특색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단팥 호빵보다는 비(非)단팥류 호빵, 차별화 호빵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로 GS25가 분석한 호빵 매출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 54.2% 대 45.8%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던 단팥호빵과 비(非)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가 2019년 29.9% 대 70.1%로 역전 됐고 매출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GS25가 선보이는 요리형 호빵은 △불오징어만두호빵1입 △푸짐고기만두호빵1입 △고추잡채만두호빵1입등 3종이다.

단팥, 야채 등 일반적으로 호빵에 쓰이는 속 재료와 달리 불오징어 볶음, 돼지고기 볶음, 고추잡채 등의 일품 요리를 속 재료로 사용했다.

GS25는 호빵 피는 얇게 만들고 속 재료 비중을 60% 이상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호빵의 풍미를 높이고 한 끼 대용 시 충분한 포만감까지 느껴지도록 했다.

3종 모두 취식의 편의성을 위해 렌지업 전용 상품으로 운영한다. 호빵의 수분 손실을 막고 호빵 전체를 골고루 데우는데 효과적인 ‘스팀팩’ 포장 기술을 적용해 렌지업 후 취식해도 찜기로 조리한 호빵 수준의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디저트형 호빵은 △에그커스터드호빵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씨앗호빵 등 3종을 출시했다.

GS25는 달콤한 맛을 특화하는 전략으로 디저트형 호빵 콘셉트를 잘 살려냈고 각기 다른 특징의 달콤함을 보유한 에그커스타드 크림, 초콜릿, 꿀크림 소스 등을 속 재료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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