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67.93 2.97 (+0.09%)
코스닥 1,015.88 12.16 (+1.21%)

롯데, 한화 추격 뿌리치고 나흘 만에 탈꼴찌...스트레일리 12K

  • 등록 2021-05-18 오후 10:59:49

    수정 2021-05-18 오후 10:59:49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감독 교체 후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롯데자이언츠가 한화이글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롯데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3,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패를 끊은 롯데는 최하위로 떨어진지 나흘 만에 밑바닥에서 벗어났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부임 후 2승(4패)째를 기록했다. 한화전 3연패도 마감했다. 반면 최근 3연패를 당한 한화는 18일 만에 다시 10위로 내려앉았다.

롯데는 1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안치홍의 1타점 2루 땅볼과 나승엽의 1루쪽 내야안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어 3회초 지시완의 솔로홈런과 4회초 이대호의 솔로포로 2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2019년 시즌 종료 뒤 한화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지시완은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6회까지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게 단 1안타에 눌린 한화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임종찬의 2타점 적시타와 이성열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3-4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해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곁들이며 잡는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3패)째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한화전 4연승도 이어갔다.

SSG랜더스는 광주 원정 경기에서 KIA타이거즈를 7-5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SSG 선발 정수민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KBO리그 개인 첫 승리를 챙겼다.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야구 선수 생활을 한 정수민은 2016년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뒤 이날 KBO리그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SSG 간판타자 최정은 7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려 KBO리그 최초로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타자는 최정뿐이다.

키움히어로즈는 박병호의 역전 결승홈런에 힘입어 선두 삼성라이온즈를 15-3으로 크게 이겼다. 키움은 올 시즌 삼성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박병호는 2-3으로 뒤진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역전을 이끌었다. 4월 18일 kt wiz전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키움은 6회 전병우의 만루홈런 등 9안타를 몰아치며 9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이날 팀 시즌 1호, 선발 타자 전원 득점에 성공했다.

KT위즈는 외국인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베어스를 1-0으로 눌렀다. 데스파이네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두산 선발 워커 로켓도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3패(3승)째를 당했다.

KT는 3회말 심우준, 조용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상황에서 강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값진 결승점을 뽑았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