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이 시정의 기본"…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농·축산인들과 간담회

  • 등록 2022-05-21 오전 11:22:24

    수정 2022-05-21 오전 11:22:24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지역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백영현 후보는 최근 이틀 간 포천시 농·축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후변화가 사회적 이슈가 떠오르면서 농·축산업도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맘 활성화 및 기후변화 대비 저탄소·유기농 농업 육성과 신규 농산물브랜드 개발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축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지역 농·축산인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간담회에서는 △축분뇨처리 혁신방안 △국제 원자재 폭등으로 인한 경영악화 지원 방안 △포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차별화로 포천 이미지 쇄신 방안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한 대책마련 △축사 신축 중측 억제로 인한 산업붕괴 우려 등 농·축산인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백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유휴지(한탄강 관인지역, 영평 미군 공여지 등) 활용 방안 △볏짚 구입비 지원 △2세 경영인 장려 △악취·파리 저감 대책을 위해 현장 농·축산인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백 후보는 “농·축산업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모든 산업의 기본이 되는 만큼 다른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농·축산업이 포천시정의 기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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