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대표적 수출 성장주…화장품 해외 매출도 주목-신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0만원 제시
  • 등록 2024-06-21 오전 8:07:07

    수정 2024-06-21 오전 8:07:0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홈뷰티 디바이스와 인디뷰티 화장품 매출의 성장세가 고르게 나오는 대표적인 수출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0만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6만4500원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홈뷰티 디바이스의 역사를 쓴다할 만큼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최근 소비재 업종 내 키워드이기도 한 ‘수출 모멘텀’ 있는 기업으로 단기 실적뿐 아니라 중장기로도 성장성 부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신한투자증권)
박 연구원은 기존 디바이스 매출을 대부분 차지하던 에어샷, 부스터 힐러(외주 생산) 등을 부스터 프로(자체 생산)가 매출의 50% 이상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울트라 튠 출시로 자체 생산 품목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외주 생산 품목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유사 제품 등장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디바이스 수출은 4월 대비 5월 줄었으나 6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 이커머스 채널 중심으로 매출 순위 확보되면서 중국향 매출 증대 기대감을 높여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화장품 매출까지 성장 가세 중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미국 아마존 순위 Top 100 내 에이프릴스킨과 메디큐브 브랜드 10개 품목 등장하면서다. 중저가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 성장 강세가 부각되는 시기로 하반기 화장품 매출 기대치 추가로 높여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수출 성장기업으로서 홈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화장품의 신규 해외 매출이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며 “올 2~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다소 높아 보이나 화장품 매출 눈높이 높일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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