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F 적정가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9일)

  • 등록 2001-10-29 오전 10:02:20

    수정 2001-10-29 오전 10:02:20

[edaily] 다음은 2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이동통신업 :수익추정치 및 적정주가 상향조정 - 내년 1분기 이후 가시화될 2.5세대 서비스 활성화와 마케팅비용의 축소를 반영하여 이동통신주들의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함. - 내년 1분기 이후 2.5세대 서비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이유는 1) 이동통신사들이 2세대와 2.5세대 네트워크 사이의 로밍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고, 2) 2.5세대 가입자의 증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3) 관련 컨텐츠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SK텔레콤과 KT프리텔의 2002년 EBITDA 추정치를 각각 2%, 4% 상향수정하고 적정주가를 현재 270,000원, 40,000원에서 300,000원, 4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LG텔레콤은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BITDA를 13%, 17% 수익추정치 상향조정하였음. 그러나,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취약한 재무구조와 가입자 확대 어려움에 따른 장기적 성장 여력이 제한되기 때문임. ◇KT프리텔 (32390, BUY) : 3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 - KT프리텔의 3분기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치와 일치. 가입자가 6월말 970만명에서 9월말 950만명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3분기 순매출액 (단말기 매출 제외)은 전분기와 동일한 1조원 기록. 부가서비스 (대부분이 2세대 무선인터넷서비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0% 증가한 637억원으로 매출액의 6%를 차지하였음. -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6% 증가한 2,723억원을 시현. 이는 본격적인 보조금지급이 없어 3분기 중 매출수수료(판촉비 포함)이 전분기대비 49% 줄어들었기 때문임. 이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1,372억원을 기록. -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5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컬러단말기의 보급을 위해 4분기 중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 있기 때문. 실적발표회의에서 동사는 올해 2.5세대 가입자 목표를 종전 76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상향조정하였음. 그러나, 내년 이후 마케팅비용은 올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LG 텔레콤 (32640, Mktperform)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 - LGT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하였는데 음성사용시간이 예상보다 높아 매출액 성장이 높았기 때문임. - 가입자 증가세 정체로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친 4,651억원이었음. 3분기 누계 순매출액은 1조 3,109억원으로 당사의 올해 전체 추정치 1조 6,676억원과 대비. 이 차이는 3분기 음성사용시간이 128분으로 당사 예상 112분보다 높았기 때문임. - 3분기 중 보조금 지급이 없는데 힘입어 판매수수료 (판촉비 포함)가 전분기 대비 42% 감소하는데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057억원 기록. 결국, EBITDA마진이 3분기에 36.8%로 2분기 32.3%보다 향상.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1% 증가. - 순부채액은 전분기와 동일한 1.5조원으로 순부채비율이 3.6배에 이름. 이는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함을 의미. 동사에 대해 Marketperform 유지. ◇SK텔레콤 (17670, BUY): 1.3조원 자사주 취득 결정,긍정적인 영향은 예상보다 적을 듯 - SKT은 은행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취득을 공시. 취득금액은 총 1.3조원이며 기간은 3년임. 현재가격기준으로 총 자사주 취득물량은 발행주식수의 6.2%에 해당. - 이번 자사주취득은 주가에 긍정적인데 그 이유가 SKT가 단기적인 주가부양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국통신으로 부터의 매물압박을 해소한다는 측면 때문이다. 결국, 긍정적인 효과가 생각보다는 아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됨. - 이번 자사주계획이 한통의 연말까지의 3-4% SKT 지분 매각을 겨냥한 것으로 보는 이유는 1) 신탁계정을 통한 자사주 취득에서는 장내매입, 장외매입, 대규모 자전 등 모든 방법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어 한통의 매각계획에 아주 유연히 대처할 수 있고 2) 신탁기간이 3년이라는 의미는 한통의 매각이외에는 당장 단기적인 주가부양에 관심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임. ◇삼성전기 (09150, Marketperform) :예상됐던 3분기 실적 악화. -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7440억원, 영업 적자는 확대되어 310억원 및 경상적자는 적자 전환되어 410억원을 기록함. - 동사의 적자 확대 원인은 1) 지속적인 제품 가격의 하락, 2) 470억원의 구조조정 비용, 3) 삼성카드 지분법 평가액이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140억원에 그침. - 동사는 7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월별 매출액 및 MLCC 수주량을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 흑자전환으로 예상하나 현재의 회복세가 본격적인 회복이 아닌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사료됨. - 3분기 실적 악화는 예견됐던 사항으로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BUY): 3분기 실적 적자지만..4분기 호전 전망 -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감소한 26.8억원, 영업 및 경상적자는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축소되어 각각 -17.0억원,-15.7억원을 기록함.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적자 전환 - 동사의 적자지속 원인은 매출의 68%를 차지하는 공공 부문에서의 수주 축소 및 지연과 경기침체 및 금융권 구조 조정으로 인한 민간 부분의 VPN 진출 지연 때문. 또한 정보보호 전문업체 선정 기준을 맞추기 위한 인력 확대 등으로 판관비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도 요인 -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3분기 말부터 회복되고 있어 4분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9월말부터 공공 부문 및 금융권에서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 현재까지 공공부문 수주액 40억원 규모로 이는 3분기까지의 VPN 제품 매출 37억원보다 큰 규모 - 4분기에 흑자 전환 예상과 더불어 11월에 정보보호전문업체 선정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 BUY 유지 ◇대림산업 (00210, Mktperform): 영업외수지 악화로 경상이익 기대치 하회 -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유화사업부문 분사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사업부문 매출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6,986억원으로 집계 - 영업이익의 개선은 원가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른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7%p 감소한 88.4%에 머물렀다는 점과 광고선전비 감소가 원인 - 경상이익이 전분기대비 54.9% 감소한 이유는 지분법평가손실 365억원, 유형자산처분손실 등의 발생으로 영업외수지가 2분기 88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악화됐기 때문 - 2001년 연간경상이익을 기존 1,098억원에서 전년동기대비 170.2% 증가한 807억원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2001년 수정EPS는 1,652원에서 1,615원으로 수정 ◇현대차 (05380,BUY) :현대차 주가 상승세 - 그 동안 과매도되었던 부분의 해소 - 단기 차익실현할 때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수해야 할 시점 - Value stock :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세계경제에 대한 거시변수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가정을 사용했을 때 2002년 현대차 주당순이익은 올해보다 14.5% 감소한 3,571원. 그러나 현재 현대차를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만 제거된다면 3,571원 주당순이익 하에서도 적정주가는 23,000원 수준 - 2002년 경기침체를 감안해도 정상적인 가정 하에서 현대차의 2002년 주당순이익은 올해보다 2.5% 증가한 4,280원 예상. 이 때 적정주가는 2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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