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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이하 브란젤리나) 커플이 여섯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 홍보 차 일본을 방문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각각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체인질링’의 홍보 차 지난 27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아이들 여섯 명과 입국해 기자들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브란젤리나 커플이 공식성상에서 여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모두 신작 영화의 일본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고 또 딸 샤일로가 브래드피트의 영화에 출연해 가족 모두가 함께 일본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란젤리나 커플은 각각 녹스 레온과 비비안 마셀리나를 가슴에 안고 공항문을 나섰으며 샤일로, 매덕스, 팍스, 자하라는 둘씩 짝을 지어 이들 부부의 손을 잡고 이동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006년 얻은 비비안 마셀리나와 녹스 레온을 제외하면 나머지 네 명은 모두 입양한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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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는 28일 오후 도쿄의 그랜드 하얏트 롯폰기 호텔에서 진행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따뜻한 아버지로서의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발언으로 현지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기자회견 도중 취재진들에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라고 질문을 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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