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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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런던행이 결국 무산됐다.
MBC 예능본부 관계자는 1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무한도전’의 런던 올림픽 특집 촬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했다. 이와 동시에 ‘무한도전’의 런던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무한도전’으로서는 런던올림픽이 9일 앞으로 임박해 특집을 준비할 시간이 없는 데다 당장 녹화 재개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다. 결국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고려해 런던 올림픽 특집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오는 21일 ‘무한도전’이 방송을 재개한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노조의 파업 돌입 이후 24주 간 결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