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하늘, "배우치고는 좀 큰 얼굴이지만 자부심 느낀다"

  • 등록 2016-02-18 오전 11:55:54

    수정 2016-02-18 오후 1:49:38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이 사회자 윤종신의 짓궂은 공격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이 사회자 윤종신의 짓궂은 공격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제목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하늘, 한재영, 개그우먼 김신영,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윤종신은 강하늘에게 “배우치고는 얼굴이 좀 크다”며 장난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하늘은 “개인적으로 큰 얼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담담하게 답했다.

강하늘은 “실제로 대학교 입시 면접에서 큰 얼굴이 장점이라고 말했다”면서 “무대에 있을 때 부모님이 나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윤종신이 공격에 실패했다”고 꼬집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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