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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코바코, 손실 100억에도 상여금 23억 지급

2018년 경평성과평가 상여급 23억 5677만원 지급
코바코 당기순손실 2년 연속 100억원 규모
정필모 “손실 지속되는 상황에서 성과급 확대는 문제”
  • 등록 2020-10-19 오전 7:24:57

    수정 2020-10-19 오전 7:24: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경영악화로 2018년 당기순손실이 100억 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경영평가성과급으로 23억 5272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8년 지급된 성과급은 23억 5272만 원으로, 17년에 지급된 14억 9888억원 보다 약 8억 5384만 원 증가했다.

방송광고 시장의 침체 및 영업실적 악화로 매출액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바코 직원들의 성과급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코바코의 매출액은 17년 1512억, 18년 1407억, 19년 1199억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공사의 당기손실은 17년 113억, 18년 100억, 19년 13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코바코의 경영악화는 최근 뉴미디어의 발달 등으로 광고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필모 의원은 “공사의 손실이 누적되는 상황임에도 경영평가성과급이 늘어난 것은 문제”라면서 “공사의 경영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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