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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BTS 공연 상영 후 ‘경복궁’ 관심 집중한 이유는?

‘2020 두바이엑스포’에서 한국주간 시작
한국의 날(16일) 행사에 BTS 공연 영상 상영
관람객에게 복주머니 등 나눠줘
문화재청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높여”
  • 등록 2022-01-17 오전 8:45:15

    수정 2022-01-17 오전 8:45:15

‘2020 두바이엑스포’ 내 운영중인 ‘한국의 문화유산관’(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한국 주간(16~20일)을 맞아 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현지 관람객에게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모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관 중정인 ‘마당’에서는 문화유산의 배경에서 방탄소년단(BTS) 공연 영상도 상영했다.

문화재청 지난해 10월 1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16~20일)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0 두바이엑스포’에는 총 191개국이 참여했다. 이중 다섯번 째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1월초 누적 방문객 수 50만명을 넘긴 인기 참가국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증강(AR) 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한국의 날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대형 LED 화면으로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영상을 상영했다. BTS는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다이너마이트’와 국보인 숭례문에서는 ‘퍼미스 투 댄스’ 등 2편의 공연했다.

이에 관람객 700명에게 한국 전통 공예품인 복주머니를 나눠주면서 한국의 새해맞이 풍습을 소개했다. 또 한국주간 한국의 문화유산관 인스타그램의 홍보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도 선착순으로 왕가 보자기 문양 스카프를 제공한다. 전시 영상 속에도 등장하는 왕가 보자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는 머리, 가방 등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노출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한국 주간 기간에는 매일 10회씩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여기에 한국상품전, 한국관광박람회, 특별공연이 한국 주간 내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한국 주간에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관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3월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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