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NC 남는다…5+3년 140억원 FA 계약 '역대 최장'

성적에 따라 최대 8년 …2020년 허경민 '7년' 넘어서
박민우 "NC서 좋은 기억 많아…남은 야구인생 함께"
임선남 단장 "선수 전성기 함께 해…중심 역할 해줄 것"
  • 등록 2022-11-23 오후 4:32:37

    수정 2022-11-23 오후 4:32:37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리에이전트(FA)를 선언한 내야수 박민우(29)가 역대 최장 기간 계약을 맺고 원 소속구단인 NC 다이노스에 잔류한다.
NC에 잔류한 박민우. (사진=NC 제공)
NC는 23일 “박민우와 2030년까지 계약 기간 5+3년 최대 140억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5년에 최대 90억(옵션 10억 포함)이 보장된 상태고, 이후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50억원이다.

박민우는 성적에 따라 최대 8년 간 NC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이는 2020년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7년 최대 85억원)을 넘어서는 최장 계약 기록이다.

박민우는 2012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창단 멤버다. 2013시즌 프로 데뷔 이래 1038경기 1189안타 392타점 706득점 217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타율 0.320으로 역대 6위(현역 4위)에 올라있고, 득점권 타율은 0.361에 달한다. 2014년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는 등 주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점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민우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함께하기로 한 만큼 NC가 더욱 강한 팀으로 올라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민우는 “그동안 NC 다이노스에서 쌓은 좋은 기억이 많다. NC라는 팀안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남은 야구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며 “NC와 처음부터 함께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오래 뛰고 싶다”고 했다.

한편 박민우는 내년 2월 NC의 스프링캠프 ‘CAMP 2’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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