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일 미국 오리건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63회차에서 참가자의 대다수인 79.36%가 크리스티 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수잔 페테르손이 73.28%로 뒤를 이었고, 신지애(68.17%), 야니 챙(64.47%), 김송희(64.06%)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번 선수로 지정된 최나연의 경우 언더파 투표율이 34.08%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수잔 페테르손이 5언더 이하(30.07%)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크리스티 커(54.29%), 김송희(27.05%)가 3~4언더파, 신지애(35.02%)와 야니 챙(26.01%)이 1~2언더파를 예상했다.
언더파 투표율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최나연은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도 1~2오버파(35.12%)가 1순위를 차지해 대상선수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63회차는 20일 밤 9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