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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탤런트 유아인이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화제다.
유아인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개인의 사실이지 세상의 진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뒤늦게 'MBC스페셜'을 봤어요"라며 지난 10월 초 방송된 MBC의 'MBC 스페셜' 타블로 학력논란 편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유아인은 "아주 두서없고 긴 글이 쓰고 싶어집니다. 사건은 끝나도 상처는 아물지 않고 현상은 계속될 겁니다"라며 "나의 세대에요. 우리와 당신들의 세대입니다. 인터넷과 범람하는 정보의 시대. 이 모든 것들을 임의로 이용하고 받아들이며 우리는 우리가 가진 필터가 온전한지 항상 경계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겁니다. 무지보다 무서운 것이 편협한 지식이라는 것을 절감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문재신 역을 맡아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