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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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제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7th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에 배우 유인영의 첫 감독 데뷔작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 Remember When` 가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초청받았다.
배우 유인영의 감독으로서 첫 작품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는 2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영화 속의 영화라는 독특한 구조를 바탕으로 무관심과 소통의 부재가 초래하는 비극적 현실과 운명을 그린 잔혹동화다.
위키픽쳐스의 박나나 프로듀서는 “유인영 감독은 배우들의 걸음걸이나 작은 소품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는 세심함과 현장에서의 유연함, 연출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까지 갖춘 이상적인 감독” 이라며 “그녀가 소피아 코플라나 드류베리모어 같은 진정한 겸업배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유인영의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단편2'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다른 출품작들보다 한 번 더 상영이 되는 호사를 누려 총 3번에 걸쳐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