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소현과 김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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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박소현이 김원준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김원준 씨와 18년 동안 좋은 동료 관계였고 지금도 관계는 같다"고 직접 해명했다.
박소현은 3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많은 분이 열애설과 관련된 글을 올려주시는데 팬들에게는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상부부라는 설정 탓에 우리를 새롭게 봐주는 것 같은데 관계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볍고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박소현은 김원준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지난 4월부터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그러다 3일에는 두 사람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불거져 관심을 사기도 했으나 양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박소현에 앞서 김원준도 트위터에 `크게 웃게 해줘서 고맙다. `트루먼쇼`가 따로 없네`라며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황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