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채영(사진 왼쪽)과 고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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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채영과 고주원이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채영과 고주원은 오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후 영화제 개막식 등에 참석하며 영화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그동안은 차세대 배우 중심으로 홍보대사를 선정해왔지만, 올해는 15주년을 맞아 꾸준한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되는 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채영은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 스크린을 넘나드며 폭넓게 활동하는 여배우다.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해 ‘아들찾아 삼만리’, ‘로열 패밀리’, ‘가족의 탄생’ 등 드라마와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 ‘서툰 사람들’, 영화 ‘트럭’ ‘그녀는 예뻤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고주원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인공 이순신(아이유 분)의 짝사랑 상대이자 이유신(유인나 분)의 약혼자인 박찬우 역할로 사랑받고 있다. 2003년 드라마 ‘때려’로 데뷔해 ‘별난여자 별난남자’, ‘소문난 칠공주’, ‘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씨네센터, 성북천 바람마당, 성북아트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