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자신의 수첩에 적어둔 문구다. ‘한류 취재’를 위해 인도에서 한 일을 적은 것이다. 수첩에는 해당 날의 날씨까지 그림으로 그려져있었다. 수호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 촬영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슈퍼주니어 규현,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이종현, 인피니트 김성규 등 여섯 명이 인도에서 벌일 신세계 탐험기를 그린다. 12억 인구의 땅에 아이돌이 직접 찾아가 K팝 등 한국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방송이다. 이들이 취재기는 지난 2월 KBS2 ‘아침 뉴스타임’에 특파원 뉴스로 깜짝 소개돼 시청자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기자’가 된 아이돌의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9시30분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