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시세끼’ 정선편 속 이서진과 나영석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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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밀짚 모자를 쓴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서로 대화를 나눈다. 나 PD가 종이를 들고 무언가를 제안하는 눈치다. 최근 강원도 정선. tvN ‘삼시세끼’ 촬영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제작진은 10일 프로그램 페이스북에 ‘삼시세끼’ 정선편 촬영 사진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 tvN ‘삼시세끼’ 정선 편 속 택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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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그룹 2PM 멤버 택연은 농기구로 밭을 갈고 있다. 직접 농기구를 운전하며 농사일을 하는 모습이 신중하다. 새 멤버 김광규 모습도 나왔다. 김광규는 밍키(염소)와 또 다른 염소 둘이 풀을 뜯어 먹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초록 들판에서 풀을 뜯어 먹는 염소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삼시세끼’의 아이콘 밍키도 포착됐다. 밍키는 들판에 누워 ‘일광욕’을 하고 있다. 덩치는 ‘산’만 해졌다. 지난해 가을 ‘삼시세끼’ 속 귀엽기만 하던 밍키는 없다.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속 김광규. 잭슨(염소, 왼쪽)이 풀을 뜯어먹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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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택연·김광규는 지난 3월~4월 정선에 내려가 ‘삼시세끼’ 촬영을 시작했다. 직접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 ‘삼시세끼’의 농사는 지난해보다 ‘일’이 커졌다. 직접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직접 농작물을 길러서다.지난해 텃밭 관리에만 그쳤다면 이번에는 ‘진짜 농사 체험’을 해보는 셈이다. 나 PD는 “농사가 커져 새 일손도 필요했다”고도 했다. 농사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밭 갈고 어떤 걸 키울지 정하고 정리하는 일을 했다”며 “작은 텃밭이지만 그걸 가꾸는 게 손이 엄청 간다. 작물은 구체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도시 텃밭에서도 키울 수 있는 것들을 심으려 한다”고 알려줬다. ‘삼시세끼’는 오는 15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속 밍키(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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