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서 태풍 '로키' 발생…한반도 영향은?

  • 등록 2022-09-29 오전 8:31:13

    수정 2022-09-29 오전 8:31:1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18호 태풍 ‘로키’(ROKE)가 일본에서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18호 태풍 ‘로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로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1㎞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1000h㎩,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반경은 약 180㎞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이 태풍은 1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 2일 오사카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일본 오사카 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한 뒤 다음 달 4일 오전께 소멸할 전망이다.
제17호 태풍 ‘꿀랍’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이 태풍은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고 중간에 일본 열도도 위치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로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의 이름을 뜻한다.

한편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 ‘노루(NORU)’는 이날 오전 베트남 다낭 서쪽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 소멸됐다.

17호 태풍 ‘꿀랍’은 이날 오전 일본 삿포로 동쪽 약 14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제16호 태풍 ‘노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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