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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팀 협의회(이하 국대협)는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되는 2차 합숙훈련에 김선형(중앙대)을 포함한 14명의 대표팀 선수를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발 명단에는 기존 대표팀 선수 중 강병현(KCC), 송영진(KT)이 제외되고, 작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대회 남자농구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27득점을 올리며 우승을 이끈 김선형이 포함됐다.
한편, 국대협은 부상으로 현재 대표팀에서 제외되어있는 김승현, 하승진, 방성윤, 김민수 등의 부상 회복 여부를 판단해 추후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2차 합숙 훈련(7/27~8/12)을 마친 후 곧바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8/12~8/27)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