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앙드레김 사망 너무 갑작스럽다…좋은 곳에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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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8-12 오후 10:24:00

    수정 2010-08-13 오전 8:38:59

▲ 이수경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수경이 12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사망 소식에 마음아파 했다.

이수경은 이날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앙드레김 선생님이 편찮으시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래도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이수경은 지난 2006년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마련된 앙드레김의 패션쇼에 메인모델로 나섰으며 당시 앙드레김은 이수경이 결혼하면 웨딩드레스를 선물하겠다는 얘기도 했다.

앙드레김은 대장암에 폐렴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오후 7시25분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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