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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축구협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전에 나설 2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폴란드 축구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이 거의 대부분 포함돼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박주영이 속한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 보이체크 스체스니와 루카츠 파비앙스키다. 스체스니와 파비앙스키는 현재 아스널의 넘버1, 2골키퍼다.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해 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한 루카스 피스첵, 야쿱 브와쉬코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한국전에 나선다. 릴OSC의 프랑스 리그 우승 주역인 측면 공격수 루도빅 오브라니악의 모습도 볼 수 있다.
GK : 보이체크 스체스니, 루카스 파비앙스키(이상 아스날)
DF : 아라카디우스 글로바츠키(트라브존스포르), 다리우스 두드카(오세르), 마르신 바실레프스키(안더레흐트), 루카스 피스첵(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미엔 페르키스(소쇼)
MF : 루도빅 오브라니악(릴OSC), 아담 마투스치크, 슬라보미르 페츠코(이상 쾰른), 유진 폴란스키(마인츠), 야쿱 브와쉬코프스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트라브존스포르)
FW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벨 브로첵(트라브존스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