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지현우와 교제 인정 "순수해서 좋았다"

  • 등록 2012-06-18 오후 8:27:31

    수정 2012-06-18 오후 8:34:11

▲ 배우 지현우-유인나 커플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시작하는 연인이에요."

배우 유인나가 배우 지현우와의 교제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유인나는 18일 오후 8시 생방송 된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드라마(tvN `인현왕후의 남자`)촬영하던 중에 지현우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지현우는 지난 7일 드라마 종방연에서 유인나에게 공개 프러포즈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유인나는 "앞뒤 재지 않고 용기를 낸 것에 진심이 느껴졌다"고 했다. 그러나 지현우의 공개 고백 후 열흘이나 지나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내게 너무나 당연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엊그제(15일)지현우씨에게 연락을 해 `인현왕후의 남자`는 끝이 났으니 이제 `유인나의 남자로 시작해달라`고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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