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스포츠 교류에는 한일 양국에서 총 3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4개종목에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이와테현에는 103명(빙상 58명, 아이스하키 27명, 컬링 13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아키타현에는 56명(스키 54명, 본부임원 2명)의 선수단이 파견돼 각각 일주일간의 친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제15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은 오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사업은 1996년 6월 제주에서 개최한 한일정상회담결과에 따라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동계종목으로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