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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용태는 영리하고 재치있는 플레이로 수원삼성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9시즌 동안 6개월을 제외하고는 K리그 클래식에서만 뛰었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틈에서도 꾸준히 활약해 온 조용태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광주FC 돌풍을 이끌었다.
신임 김병수 감독 부임 후 공수에 걸쳐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주까지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추가 영입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
조용태는 “좋은 팀에서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훌륭한 감독님 밑에서 배우게 되어서 영광이다. 우선 팀에 빨리 적응하는 게 관건이고, 감독님의 축구를 하루 빨리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올 시즌 선후배들과 그라운드 안에서나 밖에서나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역사를 만드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