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목뼈 미세 골절로 6월 A매치 합류 불발

  • 등록 2019-06-01 오후 2:47:49

    수정 2019-06-01 오후 2:47:49

축구대표팀 권창훈,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권창훈(디종)이 목뼈 미세 골절로 8주 진단을 받아 6월 A매치 출전이 어렵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권창훈이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목뼈를 다쳐 8주 동안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6월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하게 됐다. 대체 선수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창훈은 지난달 31일 RC 랑스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후반 34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권창훈은 경기가 끝난 뒤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현지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목뼈 미세 골절이 발견됐다. 결국 축구대표팀 합류는 물론 오는 3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도 나오지 못하게 됐다.

권창훈은 지난해 5월에도 앙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7개월 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해 12월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올해 3월 볼리비아,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1년여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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