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7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 등록 2020-09-18 오전 7:41:44

    수정 2020-09-18 오전 7:41:44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7거래일 연속 유출됐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44억원이 설정되고 1725억원이 해지돼 1281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528억원이 설정되고 272억원이 해지돼 257억원이 순유입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1조96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46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8조235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13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5조221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16조82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6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48조676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 956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49조543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 9708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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