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8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797억원이 설정되고 1115억원이 해지돼 317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18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1073억원이 설정되고 522억원이 해지돼 551억원이 순유입됐다. 1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5조479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26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4조370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72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8조717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87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0조7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142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49조796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685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50조557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696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