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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8년 12월 , 지현이의 소개로 (저희 부부 이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곧 유튜브로 소개해드릴게요! )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네요”라며 “그 동안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이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합니다”라며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