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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북한 시민들이 받는 핍박에 관심이 많다.”
안젤리나 졸리가 북한 문제에 대해 평소 우려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솔트`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에 와서 한국 유엔난민기구 직원들과 만나 북한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한국이 북한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1년부터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과 난민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으며 2006년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할리우드의 명배우 존 보이트의 딸로 1975년 태어나 1982년 영화 `라스베이거스의 도박사들`로 데뷔했다. 이후 `처음 만나는 자유`, `툼 레이더`, `체인질링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사실혼 관계에 있어 `브란젤리나` 커플로도 불린다.
안젤리나 졸리의 단독 주연작인 `솔트`(감독 필립 노이즈)는 CIA 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누명을 쓰고 이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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