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이지아 개인史, 문제 삼지 않을 것"

  • 등록 2011-04-22 오후 3:19:51

    수정 2011-04-22 오후 3:19:51

▲ 이지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 미국에서 부부 생활을 하다 이혼한 사실을 숨겨와 논란이 일고 있지만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를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소속사는 이지아의 개인사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이를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며 밝혔다. 전날인 21일 공식 입장에서 밝힌 대로 "상대방(서태지)이 상당한 유명인이었기 때문에 데뷔 후 개인사를 숨길 수밖에 없었다"는 그녀의 입장을 이해한 것.   이혼 사실이 공개되면서 현재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사람은 이지아일 것인 만큼 최우선은 이지아의 안정이라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키이스트 관계자들은 21일 저녁 이지아와 외부에서 만나 이번 일을 논의하고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가 서태지와 1997년 결혼해 부부 생활을 해오다 서태지가 2000년 활동을 재개하면서 멀어졌고 이지아가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또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소문이 가라앉지 않자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자녀가 없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하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이지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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