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 29일 내한공연

  • 등록 2013-06-20 오후 1:31:34

    수정 2013-06-20 오후 1:31:34

로라 피지 데뷔 20주년 기념 내한공연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가 이달 말 내한해 단독공연을 연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20일 “로라 피지가 오는 29일 경기 구리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단독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로라 피지의 이번 내한 무대에는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이 이끄는 밴드인 ‘재즈파크 빅밴드’가 함께한다.

공연의 부제는 그녀의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과 제목이 같은 ‘더 베스트 이즈 옛 투 컴(The Best is Yet to Come)’이다.

로라 피지는 프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줄리 런던이 애창하던 ‘아이브 갓 어 크러쉬 온 유(I’ve Got A Crush On You)’ ‘세시봉(Cest Si Bon)’ 등 재즈 명곡들을 자신만의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재해석해 부른다.

로라 피지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삽입됐던 ’렛 데어 비 러브(Let There Be Love)‘ 등의 노래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1997년 발표한 음반 ‘비위치드(Bewitched)’는 재즈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8만 여장이 팔려 그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즈 앨범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공연 관람료는 5만5000원~7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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