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전문 웹사이트 ‘아이스네트워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의 베스트 드레서 명단(Olympics best-dressed list)”을 발표했다. 기사에서 김연아의 쇼트 의상은 ‘멋진, 화려한(The Gorgeous)’ 카테고리에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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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올리브 그린색 의상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그가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칠 때 올리브 그린색 의상은 심플하면서도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오랫동안 황록색의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황록색을 좋아한다. 누구나 김연아의 쇼트를 보면 그렇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이스네트워크의 의상 평가는 일본 언론의 앞선 평가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지난달 19일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김연아의 쇼트 경기를 앞두고 올리브 그린색 의상에 대해 “단무지 같다”고 폄하했다.
한편 김연아의 쇼트 의상을 제작한 사람은 안규미 디자이너다. 그는 댄스스포츠와 무대의상 전문 디자이너로 ‘안규미 콜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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